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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앤씨미디어-BNK FEARX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황규준 기자
    입력 2025.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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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왼쪽)와 SBXG 임정현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BXG 제공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왼쪽)와 SBXG 임정현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BXG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앤씨미디어(D&C MEDIA·최원영 대표)는 이스포츠 기업 SBXG(임정현 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BNK FEARX 종각 클럽하우스에서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 SBXG 임정현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디앤씨미디어는 전세계 143억뷰 슈퍼IP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독점 저작권 관리자다. ‘2레벨로 회귀한 무신’,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다수의 인기 웹툰을 보유하고 있다. 웹소설, 웹툰 등 IP를 기획, 제작, 유통하고 있으며 작가 발굴, 신인 작가에 대한 투자 지원, IP의 굿즈와 영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원소스 멀티유스(OSMU)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BXG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발로란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터널리턴 등 글로벌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BNK FEARX(BNK 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활약한 데 이어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지난 21년 7월부터 부산을 대표하는 이스포츠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디앤씨미디어와 SBXG는 양사가 보유한 선수, 캐릭터, 웹툰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2차 IP 사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또 다양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양사간 적극 협력한다. SBXG가 보유한 BNK FEARX의 이벤트 및 콘텐츠에 디앤씨미디어 웹툰들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홍보할 계획이다. 디앤씨미디어는 BNK FEARX 선수단 IP를 활용한 보유 웹툰 및 IP 협업을 진행한다. SBXG가 보유한 서울과 부산 오프라인 공간(Portal, Mouse potato, Brena)에 디앤씨미디어 IP를 활용한 콜라보 카페 및 팝업 이벤트 등도 적극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는 “BNK 피어엑스와의 MOU 협약으로 디앤씨미디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다”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이스포츠와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XG 임정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IP를 보유한 디앤씨미디어와의 협업은 이스포츠를 넘어 문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SBXG의 비전과 일치한다”라며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 팬들에게 저희 공간과 채널로 디앤씨미디어의 파급력 있는 웹툰IP를 알리고 양사간 공동 마케팅의 유의미한 의미를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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