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지난달 24일 ‘충북 PRIDE 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프로그램’의 결과보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하고 스타트업 허브(Block71)와 글로벌 벤처기업, 현지 의료 및 바이오산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선진 교육 및 산업 현장을 체험한 연수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과 개인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팀별 발표 세션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싱가포르 연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J3P1 팀, 나만싱가 팀, N4 팀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팀별 시상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협업을 보여준 N4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J3P1 팀은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나만싱가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개별 시상에서는 리더십과 팀워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시은(국립교통대 바이오메디컬융합학과 4학년) 학생과 김한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3학년) 학생이 리더십상을 받았다. 또한, 팀워크를 통해 최고의 협업을 보여준 N4팀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이재권 대학교육혁신본부장(충북대 생물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고 밝혔다.
학생들 역시 “해외 연수를 통해 선진 교육과 산업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글로벌 시각을 바탕으로 충북 지역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충북지역 18개 대학을 기반으로 MOU협약을 통하여 학점교류 형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분야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충북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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