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베리스토어는 기존 ERC-20 네트워크에서 헤데라(Hedera) 네트워크로의 메인넷 변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베리스토어가 헤데라 네트워크를 선택한 이유는 헤데라가 제공하는 뛰어난 기술적 장점과 혁신성에 있다. 헤데라는 초당 수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사용자와 복잡한 생태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거래 수수료가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비해 매우 낮아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낮은 수수료 구조는 특히 소액 거래나 빈번한 트랜잭션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유용하며 헤데라는 안정성과 보안 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베리스토어는 헤데라의 블레이드 월렛(Blade Wallet)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 수수료를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베리폭스NFT와 함께 소셜파이 기능을 탑재한 신규앱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베리스토어 관계자는 "블레이드 월렛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2월 앱 출시 및 배포를 예정하고 있으며 베리코인의 생태계 확장뿐만 아니라, 타사 프로젝트와의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헤데라 메인넷 전환은 단순한 네트워크 변경을 넘어, 우리가 추구하는 블록체인 서비스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