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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서 우수 성과 기록
    한상현 기자
    입력 2025.02.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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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종대는 올해 세계순위에서 경영/경제학 151-175위, 공학 176-200위, 컴퓨터학 176-200위, 자연과학 201-250위, 사회과학 251-300위, 생명과학 251-300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에서도 사회과학 4위, 경영/경제학 5위, 컴퓨터학 8위, 자연과학 8위, 생명과학 8위, 공학 9위 에 올랐다.

이번 경영/경제학 분야 평가에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에 이어 경희대와 공동으로 국내 5위를 기록한 세종대 경영학부는 지난 2022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4회 연속 취득했다.

AACSB는 1916년 설립된 경영학 교육의 품질보증 및 향상을 위한 세계 최대 경영교육 네트워크다. 경영대학이 갖추어야 할 글로벌 교육기준을 바탕으로 평가, 심사,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경영대학의 5% 미만인 59개국 950여 개의 경영대학만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세종대는 공학과 컴퓨터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 200위권 내에 진입하며 연구력과 교육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공과계열로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적인 투자, 연구 환경의 개선, 우수 교원의 확보 등 세종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대 강화 정책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세종대는 앞서 2024 QS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도 호텔경영학 세계 43위, 국내 1위를 차지하며 호텔·관광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불어 경영학, 지구물리학, 생물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도 세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 엄종화 총장은 “이번 THE 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연구 및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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