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5일 오후 3시부터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RISE 사업 준비 상황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현장 진행과 온라인 송출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이형택 기획처장이 교육부에서 발표한 RISE 지원전략 개요와 2024년 충북대에서 진행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유재수 링크 3.0 사업단장이 충북 RISE 기본계획 및 프로젝트,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현재 충북 RISE 기본계획은 “지역자원 공유와 특화를 통한 인재양성 중심 도(道)”를 핵심 목표로 삼아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체계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도내 유일의 국가거점대학으로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북 RISE 프로젝트에 적극 협조하여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산학연 협력을 선도하겠다”며, “대학, 혁신기관, 기업이 협력해 충북 지역발전과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RISE 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교육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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