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스타트업칼리지 학생 창업팀 ㈜프리더스(공동대표 박상언·홍재학)가 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최대 유아·출산 박람회 주최사 ㈜베페(대표이사 양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아용품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중심의 제품 혁신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통해 육아용품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육아맘 커뮤니티 확대 및 소통 강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을 한다.
특히, ㈜프리더스의 Quedot(큐닷) 플랫폼과 협업하는 육아맘 큐레이터들이 최초로 제 1기 베페 엠배서더 및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 평가 및 홍보를 지원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정소담(뚜미니네), 정유진(두둥맘), 임수빈(이준맘), 맘링고(momlingo), 정서희(또니맘), 오채은(다겨미네) 등이 활동할 예정이다.
㈜베페는 1999년 설립된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으로, 매년 2회 국내외 약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베이비페어를 개최하며 유아·출산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프리더스 공동대표인 박상언 학생과 홍재학 학생은 가천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의 몰입형 창업학기제를 통해 창업교육과 실무 멘토링을 받아 2023년 ㈜프리더스를 창업했다.
2023년 12월 AI 기반 상품 비교 및 큐레이터 기반 커머스 플랫폼인 Quedot(큐닷)을 처음 출시해 출시 10개월 만에 월매출 1억원을 달성, 거래액 16.1배 증가, 방문자 수 420% 증가 및 AI 상품 비교 기술 도입 이후 최대 구매전환율 18%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법인을 설립해 현재 100여 개 브랜드, 40여 명의 육아맘 큐레이터와 협업 중이다.
㈜프리더스 박상언 대표는 “AI 상품 비교 기술과 큐레이터의 역량을 결합해 육아맘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베페 강신동 전무는 “이번 협업이 저출산 시대의 실질적인 육아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유아용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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