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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난소물혹? 수술보다 정기적인 부인과 진료가 중요한 이유!
    황규준 기자
    입력 2025.02.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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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부분 여성질환에 대한 경각심과 정기적인 부인과 진료에 대한 중요성은 20대~30대 사이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보편화 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결혼과 임신 계획이 적정 연령층에서 점차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가임력 또한 더욱 오래 보존할 필요가 있는 여성들이라면 미혼이더라도 정기적인 부인과 진료와 검사는 필요하다.

청담산부인과 이진주 원장
청담산부인과 이진주 원장

최근 유명 연예인들은 건강한 난소를 채취하여 냉동보관하는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난소건강을 위한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난소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무엇일까? 흔히 생기는 난소물혹은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난소질환이다.

난소물혹(난소낭종)은 말 그대로 난소 내부에 물혹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기능성, 양성 종양으로,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기능성 낭종의 경우 2~3개월 이내 자연적으로 소멸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난소낭종이 지속될 경우 생리불순이나 생리과다와 극심한 생리통과 빈혈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가까운 산부인과 내원을 통해 난소물혹제거 여부를 전문의료진과 논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는 많은 여성이 난소낭종을 비롯한 여성질환은 임신, 출산 이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며, 젊은20~30대 나이일수록 건강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여성질환은 임신여부와 관계 없이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발병 가능한 질환이다. 때문에 산부인과 진료는 출산과 관련하여 내원을 할 것이 아니라, 여성 자궁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누구나 주기적인 진료와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30~40대 여성의 경우 난소낭종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특별하게 반응이 없이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부인과 진료 중 조기 발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담산부인과 이진주 원장은 “난소낭종이라고 해서 모두 제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빠르게 커지는 경우, 또는 그로 인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제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경우 방치 시 난소와 나팔관이 꼬이는 염전, 또는 파열 등으로 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이진주 원장은 “난소낭종의 치료 방안은 크게 경화술과 복강경, 로봇수술 등으로 구분해볼 수 있지만, 치료에 앞서 가임력과 난소의 기능 보존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진료와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비록 정기적인 부인과 진료나 검사 등에 난소물혹(낭종)이 발견된 바 없어도 부인과 전문의료진의 주기적인 검진은 난소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자궁질환도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현명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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