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 3~8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GP-개척리더(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 하재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참가 학생은 면접 등을 거쳐 다양한 학과의 학부생 40명을 선발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사카대학, 교토대학 및 관련 기업체를 방문하여 선진대학 견학 및 특강, 산업체 탐방, 현지 대학(원)생 및 기업인과의 교류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오사카대학과 경상국립대는 그간의 교류협력 실적을 바탕으로 대학원 간 복수학위제에 대한 논의를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내용과 활용 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대학은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하재필 학생처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해외 선진대학과 산업체 등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및 융복합적 사고를 강화하고 진로 탐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개척(Global Pioneer)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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