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추운 겨울, 초고도비만을 극복한 한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서울에 사는 27세 김지원 씨는 137kg에서 60kg을 감량하며 건강을 되찾았다.
김지원 씨는 어릴 때부터 고도비만으로 고생하며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체중이 점점 증가해 혼자서 발톱을 깎기도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고도비만 다이어트 전문가 김용수 트레이너를 알게 되었고, 수많은 초고도비만 사례자 감량을 보며 희망을 얻었다. 그리고 그의 지도를 받기로 결심했다.
김용수 트레이너는 한국체육대학교 보디빌딩 실적 우수자 출신의 엘리트 체육인으로,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KBS 모범지도자상, 서울시 봉사상을 받았다.
그는 "60kg 감량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강한 정신력으로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수 트레이너는 김지원 씨를 위해 맞춤형 운동과 식단을 계획했다. 무리한 운동 대신 걷기부터 시작해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고, 극단적인 식단이 아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권장했다.
김지원 씨는 운동과 식단 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며 생활 습관을 바꿨다. 그의 끈기와 노력 끝에 60kg 감량에 성공했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그는 "이전에는 걷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벼운 몸으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특히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가장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용수 트레이너는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도전하면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며 유튜브를 통해 고도비만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평생 지속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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