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이버범죄 대응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가 몸캠피싱 피해 청소년을 위한 ‘안심 지원 캠페인’을 2월 한 달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 15명 한정으로, 피해 청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받을 경우 솔루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몸캠피싱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크링크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청소년에게 더욱 심각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범죄이지만,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인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방문 상담, 전화,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아크링크는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 보안 솔루션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고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크링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캠피싱 피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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