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7일 한국신용데이터가 공개한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에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자영업자 가게 10곳 중 1개 이상이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평균 6000만원이 넘는 대출 부담을 안으며 최근 불경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카페업종의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외식업 중 카페 매출은 3분기 대비 9.5% 급감하였고, 1년 전보다도 1.3% 적은 수준이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정치 불안을 느낀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인 커피, 술 등부터 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카페업종이 외부요인에 의한 매출 침체기를 맞이했던 가운데 ‘최초의 시네마 카페’라는 이미지와 시네마 메뉴 외 다양한 디저트 개발로 매출 방어에 성공한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백억커피는 집에서 OTT를 즐기는 2030 세대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분석한 끝에 집에서도 영화관 간식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백억 시네마’ 메뉴 카테고리를 기획하고 카라멜 팝콘, 버터구이 오징어, 나초, 핫도그 등의 메뉴를 구성했다. 이 중에서도 백억커피의 간판 메뉴인 ‘카라멜 팝콘’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150만 통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억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시네마 메뉴 외에도 베이커리부터 분식, 야식 등 폭 넓은 디저트 메뉴를 운영하여 낮에는 커피와 간식, 밤에는 야식을 찾는 고객들로 인해 시간대와 관계없이 매출이 고르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억커피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 전략은 객단가 향상으로 매출에 직결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백억커피 가맹점주 A 씨는 “음료만 팔아서 매출을 내기 힘들다”며, “백억커피는 야식이나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있기 때문에 객단가가 다른 곳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백억커피는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월평균 매출 3,970만원을 기록하며 우수한 매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2024년 기준 폐업률 0%로 브랜드 안정성에 뒷받침했다. 백억커피 관계자는 “백억커피의 근거 있는 매출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올해 활발한 가맹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백억커피의 창업 정보와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은 사업설명회 또는 직접 창업 상담을 신청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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