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저학년 대상 ‘빌드업 CAP@ 프로그램’(월·화)과 고학년 대상 ‘점프업 CAP@ 프로그램’(수·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고용정보원의‘청년층 직업지도 CAP@ 프로그램’모듈을 기반으로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에게 맞춤 적용하여 진행되었다.
방학 기간 대면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공릉동 캠퍼스 제2학생회관 3층 취·창업진로강의실에서 운영되었으며, A부터 H까지 총 7개 모듈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나와 일의 의미 탐색 ▲협업 능력 개발 ▲취업을 위한 업(業)과 직무 탐색 ▲채용정보 및 강점 분석 ▲채용 과정 이해 및 서류 작성 ▲실전 채용 서류 작성 및 면접 준비 ▲취업 준비 계획 수립 등의 단계로 이루어졌다.
재학생들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동계 방학 중 집중적으로 운영된 2일 과정에 적극 참여했으며, 패들렛을 활용한 실시간 실습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진로 및 취업 준비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성격, 목표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특히 취업에 필요한 역량(KSA)을 이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025학년도에도 재학생들이 다양한 비교과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및‘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을 운영하며, 저학년을 위한‘빌드업 프로젝트’, 고학년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AI 취업지원 프로그램인‘잡케어(Job Care)’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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