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25년 첫 전국 모의고사인 3월 학력평가가 오는 3월 26일(수)에 시행된다. 대상은 고1, 고2, 고3이며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3월 학평은 학생들이 올해 처음 치르는 시험으로, 겨울방학 동안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시험을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이는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출발점이자 연간 학습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1과 고2는 올해 총 네 번의 학력평가를 치르게 되며, 3월 26일, 6월 3일, 9월 3일, 10월 14일에 시행된다. 다만 서울 지역의 경우 6월 3일 학평은 실시되지 않는다. 또한, 고1과 고2 학평에서는 국어와 수학 평가가 시험 진도 관계상 문과와 이과 공통과목 중심으로 출제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고3의 경우 3월부터 수능 전까지 총 여섯 번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다. 3월, 5월, 7월, 10월에는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를 보고, 6월과 9월에는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를 치르게 된다. 학력평가는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지만 모의평가는 재수생도 함께 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보다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다만 올해 9월 모평은 수시 원서 접수 기간과 불과 5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만으로 빠르게 수시 지원 전략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학 스타강사이자 고등수학 인강 세븐에듀 대표 차길영은 3월 학평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출제 범위 내 개념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3월 학평의 출제 범위는 고1은 중학교 수학 전 범위, 고2는 고1 수학 전 범위, 고3은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 전 범위와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의 경우의 수 중 순열과 조합, 미적분의 수열의 극한, 기하의 이차곡선 중 타원, 포물선, 쌍곡선까지 포함된다.
특히 실전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험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실전처럼 시간을 재며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시험 범위 내 고난도 4점 문항, 즉 변별력 문항 대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하며,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기본 개념과 기출문제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학 동안 진행했던 선행학습은 3월 학평 이후로 미루고, 현재 시험 범위에 맞춰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보다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소한 최근 3개년 기출문제는 마스터해야 하며,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세븐에듀의 ‘수능적 발상’ 강의를 통해 개념과 문제 접근법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험 직전에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3월 학평은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치르는 시험이므로 결과가 1년 동안의 학습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모의고사처럼 실전 훈련을 할 수 있는 ‘차길영 모의고사’를 활용하면, 실전 감각을 높이고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차길영 모의고사는 학력평가와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구성으로, 검증된 출제위원들이 만든 문항과 체계적인 해설 강의로 학습할 수 있다. 시험지, OMR 카드, 해설지, 전 문항 해설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2는 4회, 고3과 N수생은 10회가 제공된다. 시험지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올패스와 차길영패스 수강생들에게는 전 회차 해설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시험지만 구매하면 된다.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실전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싶은 학생,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된다.
세븐에듀에서는 서울대 합격생들의 공부법 영상, 수능과 모의고사 해설 강의, 수포자를 위한 수학 공부법 등의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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