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충청남도 서산시는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간월암은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되는 독특한 지형을 가진 사찰로,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 얼어붙은 바닷길 위에 눈이 쌓인 모습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해미읍성은 조선 시대의 읍성으로, 약 1,800m의 성곽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넓은 평지에 펼쳐진 옛 건물들과 울창한 대나무숲,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예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개심사는 백제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특히 봄철에 피는 청벚꽃으로 유명하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유기방가옥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봄철 수선화가 만발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노란 물결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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