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이하 경기과기대)는 ㈜디팜스테크(사장 이병호)와 지난 20일 경기과기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과기대와 (주)디팜스테크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무 중심 교육,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취업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과기대 학생처장 박은주 교수, 은인웅 교수, 이종구 교수를 비롯해 ㈜디팜스테크 이병호 사장, 권혁호 부사장, 최복석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자의 인사말, 대학 및 협회 소개 영상 상영,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과기대는 (주)디팜스테크와 맺은 협약을 통해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디팜스테크는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고,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과기대는 (주)디팜스테크가 원하는 인재를 추천하고, 다양한 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과기대 장세원 취·창업지원팀장은 “이번 (주)디팜스테크와의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