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공학최고경영교육원(ITP) 45기 수료식이 지난 21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대 황수성 총장을 비롯해 ITP 최진구 원장, 김응태 산학협력단장, 김종률 행정처장, 김영곤 대외협력실장, 김충일 ITP 총동문회장, 전용대 명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45기 수료생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을 포함한 약 80여 명의 동문과 45기 원우가 함께했다.

수료식은 개회식과 ITP 45기 과정보고로 시작한 후, 수료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한 참여도를 보인 원우들에게는 총장상, 경기도의회상, 시흥시장상, 시흥시의회상이 수여됐다. 이창수 45기 회장은 원우들을 대표해 황수성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동문들의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황수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경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한국공학대 동문’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TP 최진구 원장은 “경영자들의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과 본교에 대한 애정 덕분에 학교와 기업 간 산학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0년에 개설된 공학최고경영교육원(ITP)은 25년간 2,300여 명의 원우를 배출했으며, 제조업 최고 경영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경영 역량과 산업기술 관련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