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글로벌창업지원단(단장 이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의 운영 기간은 2025년 협약 체결일로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사업 예산은 2억 1천만 원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본 사업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창업지원단은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 실습, 온라인 창업 특화 과정,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이정 글로벌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온라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특히, 글로벌 최고위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오랜 기간 구축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서 참여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소상공인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수출 활성화를 이루어 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다가오는 3월에 첫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200명의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는 본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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