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마곡트레이더스가 개점 첫날부터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일일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트레이더스 방문 시 살펴볼 인기 상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는 42개짜리 패밀리 초밥이 있다. 2만 원대 가격으로 3~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광어·연어·가리비·문어·장어·계란 등 총 9가지 초밥이 포함돼 집들이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양념소불고기도 트레이더스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다. 2.7kg 대용량을 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달콤 짭짤한 양념이 배어 있어 간단한 조리만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의 자체 브랜드인 ‘T스탠다드’ 제품도 가성비 소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스탠다드’는 저마진 정책과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PB 상품으로, 쇼핑 중 포장지에 큼지막한 ‘T’ 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T스탠다드’ 인기 상품 1위는 ‘마이워터’다. 2L짜리 6개 묶음이 1,780원으로, 병당 297원이라는 ‘극가성비’ 가격을 자랑한다.
2위는 프리미엄 바스티슈(30롤)로, 3겹 데코 엠보싱을 적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고물가 시대 생활비 절감 효자상품으로 월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3위는 미국산 볶음 아몬드(1kg)다. 간식, 술안주, 반찬 재료로 활용도가 높은 견과류로, 월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4위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트레이더스가 스페인 산지와 사전 계약을 맺어 직수입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5위는 서울우유와 협업해 제작한 ‘마이밀크’로, 2.4L 용량에 5,000원대 가격으로 높은 품질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만 240만 개가 판매되며 인기 PB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자이언트 키친타월, 믹스넛 점보 프리미엄, 냉동 애플망고, 모짜렐라 슈레드치즈, 캘리포니아 호두 등이 10위권 내에 들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올해 하반기 인천 구월점 추가 개장을 계획하며 창고형 할인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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