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취미 여가 플랫폼을 운영하는 솜씨당이 창작자를 위한 원·부자재 셀렉트샵 '솜픽(SOMPICK)'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5년 1월 정식 런칭한 솜픽은 기존 아날로그 원·부자재 시장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구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소상공인 및 창작자는 원·부자재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직접 오프라인 시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소매 단위 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솜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모든 원·부자재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원하는 수량을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해 운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솜픽은 신한커머스, 쉴드, 코픽, 까리오까 등 유명 미술 브랜드의 공식 입점을 통해 서비스 신뢰도를 확보하고, 다양한 원·부자재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특히 미술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솜씨당은 이번 솜픽 론칭에 앞서 DIY 키트 자체 브랜드 ‘솜씨키트’를 개발 및 유통하며 3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솜씨당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약 2만 7천여명의 공방 작가 대상 경쟁력있는 원•부자재 공급을 통해 원데이클래스 및 작품 활동을 지원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솜픽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무료 샘플 체험 및 구매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페이백 해주는 등의 정기 구매 혜택을 제공해 창작자가 효율적으로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의 편리한 원·부자재 구매를 위해 하나카드와 협력한 '솜픽' 전용 카드 출시도 준비 중이다.
솜픽 이정란 책임리더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원활한 유통망 확보를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확장과 제휴 브랜드 유치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공예사업 시장 규모는 5조 2,426억원에 달하며 2024년 기준 아시아 공예 시장 규모는 2,100억원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수공예 시장에서 솜픽은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원·부자재를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솜씨당컴퍼니 정명원 대표는 "솜씨당과 솜픽 양 서비스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아날로그 원·부자재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며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술혁신과 유통망 확장을 통한 국내외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솜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솜씨당컴퍼니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원·부자재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소상공인 및 창작자 대상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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