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선정]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인공지능(AI)과 ESG 분야를 융합한 'AI 미래융합지도사' 자격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AI를 활용한 브랜딩, 마케팅 등 AI 전반과 ESG를 통한 미래 융합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AI 교육이 대부분 AI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직장인 등을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2020년 설립된 AI 교육기관인 한국AI교육협회 윤은기 명예회장, 문형남 회장(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장), 조성수 부회장, 김진영 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오랜 기간 AI와 ESG 분야를 오래 연구하며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문형남 교수가 이 과정의 총괄을 맡았다.
교육 과정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실습 △AI 기업 전략과 정부 정책 방향 △ESG 대전환(EX)과 ESG의 정확한 이해 등 AI와 ESG, 기후테크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숙명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인공지능(AI) 미래융합지도사', 'AI와 ESG 강사' 등 2개 자격증, 한국AI교육협회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등 2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문형남 교수는 "AI를 잘 훈련해서 개인과 기업의 브랜딩과 홍보에 활용해야 'AI 고수'가 될 수 있다"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ESG의 기본 개념과 '기후테크'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직장인, 기업 임원, 공공기관 직원 등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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