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선정]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을 향한 애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고창섭 총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본 사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신학생회관에 학생복지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가장 좋아하는 카페와 스터디공간을 확충하고, 학생식당 공간을 쾌적하게 리뉴얼 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도에 도입된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프로그램은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와 푸짐한 저녁 식사를 저렴히 제공하고 있으며, 매번 매진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향후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메뉴의 다양성 확보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응원하는 지역민과 구성원, 동문의 발전기금 모금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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