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2022년 교명 변경 이후 4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총 1,410명이 전원 등록을 마쳤으며, 정원 외 모집에서도 농어촌학생(55명), 특성화고교졸업자(20명), 특성화고졸재직자(55명) 이 등록하며 한국공대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신입생 경쟁률은 매년 증가해 올해 8.7 : 1을 기록하며 공학계열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
한국공대는 산업체와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문 S등급,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 340억 원 유치, 일학습병행지원 사업 S등급 선정,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등 수도권 유일 청년취업지원사업 4개 사업 모두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교육 혁신을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공학 입학정원과 전공을 보유한 대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출연으로 설립된 이후 약 30여 년간 공학 특성화 교육에 집중 투자해왔다. 그 결과, 차별화된 현장 실무 중심의 공학교육을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 연계 연구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엔지니어링하우스(Engineering House, EH)’, ‘가족회사 제도’ 등을 통해 4,500여 개 기업과 협력하며 공학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공학특성화 모델 대학으로 자리 잡게 했으며, 전국적으로 공학교육 모델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공대는 취업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취업률은 7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와 수험생이 주목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2023년 공시기준 약 37%, 2024년 공시기준 약 40%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졸업생들의 고액 연봉 취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공대 황수성 총장은“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무 공학교육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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