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맑고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며 충청남도 천안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에 제격인 오늘 같은 날, 역사와 자연, 이국적 풍경까지 갖춘 천안의 여행지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독립기념관이 있다. 넓은 부지 위에 조성된 전시관과 야외 조형물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게 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원사는 천안의 대표 사찰로, 거대한 불상과 고즈넉한 산사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의 평화를 찾기 좋은 곳이다. 날씨 좋은 날엔 사찰 주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면 ‘지중해마을’을 추천한다.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인상적인 이곳은 마치 외국에 온 듯한 풍경을 자랑하며, 감성 카페와 소품샵도 즐비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이 제격이다.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이곳은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테마 정원과 인공 폭포가 조화를 이루며, 조용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공원 등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도 많아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 천안은 걷고 보고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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