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범죄 대응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가 몸캠피싱 피해를 입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안심지원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몸캠피싱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월 15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상담에 참여할 경우 지원이 적용되며, 피해 직후 위축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크링크는 실제 현장에서 청소년 대상 피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단순한 기술적 대응을 넘어 심리적·사회적 회복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크링크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청소년에게 깊은 정신적 충격과 2차 피해를 남길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두려움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 및 캠페인 참여는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라인, 전화, 방문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아크링크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해 피해자의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신속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크링크는 앞으로도 디지털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 차원의 대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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