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1월 1일부터 10일간 '가을 꽃 여행의 완성'이란 주제로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천만 송이 '섬 아자니아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갯국으로도 불리는 활짝 핀 아자니아꽃 감상과 함께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같이 펼쳐진다.
군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자연을 배우는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와 '노랑 꽃 볼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에게 섬 음식을 맛볼 기회 제공을 위해 향토 음식점도 문을 연다.
군 관계자는 20일 "아자니아꽃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5천만 송이 아자니아꽃이 있는 고이도에서 벅찬 감동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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