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아빠와 아들이 캠핑하며 군산의 명소를 둘러보는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 프로그램을 오는 30∼31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빠와 아들 단둘이서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야영과 등산을 하고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며 오붓한 시간을 갖는 여행 상품이다.
전통시장에서는 캠핑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해보고 장보기도 할 수 있다.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무뚝뚝하고 어색하다고 여겨지는 부자지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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