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런 중동 여행사의 고부가 방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GCC 국가의 하이엔드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현지 인플루언서 등 25명은 지난 21일 도착해 서울, 부산 등에서 한국을 체험하고 있다.최근 중동에서 여성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와 의료, K뷰티 등에 관심이 높은 만큼 참가자들이 직접 피부 관리, 메이크업, 한방 치료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 남산, 창덕궁, 춘천 의암호 킹카누체험 등 가을의 정취가 있는 관광지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트래블마트도 개최됐다.
중동 방한 민관 협의체인 알람아라비코리아 회원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팸투어에 참여한 중동 하이엔드 컨설턴트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다.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올해 8월까지 한국을 찾은 GCC 국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9% 이상 증가했고, 2019년 대비 110% 이상 성장해 올해 중동 누적 방한객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방위적인 홍보 판촉 활동으로 한국을 프리미엄 여행 목적지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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