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4일 서울 남대문시장에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대문시장본동상가상인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끌고 시장을 방문하는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먼저 경사로가 필요한 점포의 수요를 조사하고 현장 실사로 설치가 적합한 10개 점포를 선정한 뒤 점포별 접근 환경에 맞춰 경사로를 만들었다.GKL 꿈희망 봉사단이 작업을 도왔다.김현기 GKL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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