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공양미삼백석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300만원을 성금을 모았다고 29일 밝혔다.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은 심청축제기간 장님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를 모은 심청의 의미를 되새겨 200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모금액은 주민 안과 수술비 지원에 쓰인다.
곡성군과 청년회의소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모금 활동을 지속해 곡성 주민들의 안과 수술비(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또 축제 기간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칙칙폭폭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대상 체험교육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3가구 17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첫날에는 농업기술센터 실증포, 농업미생물 배양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등을 견학하고, 선도 농가를 방문해 정착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전통시장과 뚝방마켓을 둘러보고 농장 체험을 하며 시골 정취를 느껴보기도 했다.
곡성군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보다 많은 도시민이 곡성 귀농·귀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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