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오는 31일 엑스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 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음악을 통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가수 변진섭, 조항조, 임병수, 허만성 등이 무대에 올라 발라드, 팝, 포크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 외에도 이날 오후 4시와 5시에는 요가 수업이 진행되며, 속초시보건소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시민들은 돗자리를 지참해 자유롭게 착석하면 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병선 시장은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가을밤의 여유와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 청호동·영랑근린공원 일대 침수 예방 사업 추진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청호동과 영랑근린공원 지역이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가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300억원, 도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하수도 정비에 나선다.
내년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28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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