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인플루언서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창원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투어를 통해 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첫날 국내 최대 규모 사격 체험시설인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아 권총 및 산탄총 사격 체험을 했다.
이어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아 형형색색 국화꽃을 감상하고, 밤에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관람했다.
불꽃쇼는 가을 마산만의 밤하늘을 빛내며 관광객과 주민들 발길을 불러 모았다.
팸투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로봇랜드와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거나 다양한 조각작품을 감상할 예정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며 "수요자들이 원하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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