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명소로 복합문화공간 '장생포 문화창고' 언급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수서고속철도(SRT)매거진의 '2024 SRT 어워드'에서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2025 방문도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SRT매거진은 폐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장생포 문화창고를 남구의 명소로 꼽았다.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를 담은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과 전문가가 남구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선정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더욱 주목받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인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2025 방문도시에는 울산 남구를 비롯해 공주, 부여, 원주, 김제, 청주, 정읍, 아산, 안산, 수원 등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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