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건강기능식품기업 웰레스트가 추가로 생산설비를 짓는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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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1만1천699㎡ 터에 지능형 공장(면적 3천305㎡)을 짓고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웰레스트는 현재 제3산업단지에 공장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웰레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 설립된 신생기업 미라클헬스케어도 500억원을 들여 제3산업단지에 3천305㎡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두 회사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이런 내용으로 투자협약을 했다.

김창규 시장은 "두 업체가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인 제천에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선도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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