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4일 희귀난치병 아동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6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대한노인회 문우택 부산시연합회장, 월드비전 이현 부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노인이 수혜 대상자가 아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어른으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모금을 고, 16개 구·군지회 산하 2천400여 곳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시는 성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고, 월드비전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 4명의 수술비 지원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9일 송정해수욕장서 해변 걷기 행사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 7개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맨발로 해변을 걷는 어싱 활동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에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광안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송정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왕복 2㎞ 코스를 편한 시간대에 개별로 자유롭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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