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일본에 K-콘텐츠 거점 두 곳을 마련했다고 8일 전했다. KOCCA CKL 도쿄와 오사카 비즈니스센터다.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한다.
오사카 비즈니스센터는 기존 도쿄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국내 콘텐츠가 일본 전역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원한다. 현지 정보, 법률, 회계, 마케팅, 비즈 매칭 등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간사이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도쿄에 처음 설립된 KOCCA CKL은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센터다. 독립 사무 공간, 창작시설, 업무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콘진원 관계자는 "네트워킹 행사, 정례회의, 기업·전문가 초청 등 입주기업의 현지 정착과 성장을 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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