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식문화 발전 통해 관광도시 강릉 도약"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분야 도시 가입 1주년을 맞은 강원 강릉시가 오는 18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미식 창의도시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유네스코 자문위원, 지역 교수, 외식업 경영자가 참석해 강릉의 미식문화 현황을 돌아보고 그와 연계한 문화 기반 관광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건수 강원대 교수이자 유네스코 석좌교수가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도시 지속발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함석종 강릉원주대 교수가 지역 관점에서 강릉의 미식문화와 관광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박경립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예 자문위원장을 좌장으로 남기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자문교수, 김호석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이 지역외식업 대표와 지역의 미식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으로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나누는 의견들을 숙고해 지역의 미식문화 발전을 통해 관광도시 강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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