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부터 50세 이상의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상포진 접종을 해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가격은 백신비용만 받는 방식을 적용해 민간의 5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예산 범위 안에서 50세 이상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접종은 그대로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접종하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며 "보건소 인력을 활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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