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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207/ian-1734319506-678666.jpg"> 롯데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middot;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온은 기간 중 최대 5천원 또는 1만원까지 할인할 수 있는 20% 쿠폰을 3장씩 발급해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 판매를 지원한다.롯데온은 '청해우 두 번 구운 곱창김'을 3만원대에, 실내 생활 악취를 잡아주는 '1+1 욕실의 왕 4종 탈취제'를 1만원대에 각각 선보인다.타월, 우산, 탈모 방지용 샴푸, 생리대 등 생활&middot;리빙 제품부터 식품&middot;뷰티&middot;유아동&middot;잡화&middot;가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상품 이미지 내 '내일온(ON)다' 문구가 표기된 상품은 롯데온의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다음 날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롯데온, '12월 동행축제' 참가…20% 할인쿠폰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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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27 float-center" data-idxno="2047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height="72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8/ian-1741934406-569683.png" width="600" />
<figcaption>출처-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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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잠실에서 특별한 데이트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감성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베이글을 즐길 수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p>

<p>뉴욕과 런던 스타일을 접목한 베이글이 유명한 이곳은 빵 덕후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핫플레이스다.</p>

<p>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은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잠실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p>

<p>유럽풍 감성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는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다. 아침부터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거나, 달콤한 베이글과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p>

<p>이곳의 베이글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매일 신선하게 구워지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는 트러플 크림치즈 베이글, 갈릭버터 베이글, 시나몬 슈거 베이글 등이 있다. </p>

<p>잠실은 데이트나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긴 후, 롯데월드, 석촌호수, 롯데타워 전망대 등 다양한 명소를 함께 방문하면 하루가 알차다. 석촌호수에서는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롯데월드에서는 액티브한 데이트를, 롯데타워 전망대에서는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p>

<p>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도 동일한 시간 동안 문을 연다. 다만, 인기가 높은 곳이므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어, 방문 전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p>

<p>잠실에서 특별한 하루를 계획 중이라면,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시작하는 감성적인 데이트를 추천한다. 맛있는 베이글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알찬 데이트를 완성해보자.</p>

잠실 데이트 어디로?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즐기는 감성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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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33 float-center" data-idxno="20473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스윙이 있는  풀빌라에서 인피니티풀과 초록 열대우림뷰를 담을 수 있다." height="1647"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07-111446.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스윙이 있는 풀빌라에서 인피니티풀과 초록 열대우림뷰를 담을 수 있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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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자연에 푹 안긴 듯 평화롭고 고요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럭셔리 풀빌라 ‘아코하라(Akohara Buahan village retreat)’.</p>

<p>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중심부 우붓(Ubud)에 자리한 아코하라가 오는 4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여행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이 그데 마데 아르타완(I Gede Made Artawan) 아코하라 제너럴 매니저를 만나 아코하라만의 특장점에 대해 들어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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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34 float-center" data-idxno="2047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에서 만난 이 그데 마데 아르타완(I Gede Made Artawan) 아코하라 제너럴 매니저" height="2214"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08-56121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에서 만난 이 그데 마데 아르타완(I Gede Made Artawan) 아코하라 제너럴 매니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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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르타완 매니저는 “아코하라 부한 빌리지는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담은 웰니스 빌라”라며 “이 곳에 머무는 동안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 정화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특히 아코하라는 아궁산(Mount Agung, 해발 3,142m)과 아윤강(Ayung River)을 끼고 자리한 데다 프라이빗한 28개 빌라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평화롭고 고요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p>

<p>아르타완 매니저는 “산기슭에 자리해 신선한 공기는 물론 손때 묻지 않은 초록 열대우림, 에메랄드빛 욕조에 반사된 푸른 하늘, 우붓의 바람과 햇살, 느리게 흐르는 시간 등 우붓의 고요한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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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35 float-center" data-idxno="20473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럭셔리 풀빌라 전경/사진-투어민" height="95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09-95807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럭셔리 풀빌라 전경/사진-투어민</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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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소리, 바스락거리는 잎사귀, 강의 부드러운 흐름은 순수한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 행복한 휴식을 선사하는 곳 ‘아코하라’의 건축 재료도 대나무, 돌, 물 등 모두 자연에서 온 것들이다.</p>

<p>자연 친화를 내세우는 아코하라는 리조트에는 자연 5원소(Panca Mahabhuta) 철학이 반영됐다. Prithvi(Earth, 지구), Apah(물, Water), Teja(불, Fire), Vayu(공기·바람, Air), Akasha(에테르 Ether) 등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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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40 float-center" data-idxno="2047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 height="59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0-51066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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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빌라 타입은 크게 3가지로, 그 이름도 ‘자연 5원소’에서 가져왔다. 퍼르타비(Prithvi), 테자(Teja), 바유(Vayu) 풀빌라 등이다.</p>

<p>산비탈을 끼고 들어선 28개의 빌라는 7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빌라에서 멋진 초록 열대우림 뷰를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어 커플여행객이라면 오롯이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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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36 float-center" data-idxno="20473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좌측부터) 풀빌라에서 바라보는 열대우림, 객실내 인피니티풀에 놓여진 욕조, 인피니티풀에서 즐기는 플러팅 조식" height="7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1-420828.png" width="1200" />
<figcaption class="text-left">(좌측부터) 풀빌라에서 바라보는 열대우림, 객실내 인피니티풀에 놓여진 욕조, 인피니티풀에서 즐기는 플러팅 조식</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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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복층 구조의 빌라의 1층엔 인피니티풀 위쪽으로 ‘스윙’이 있어 수영을 즐기다 쉴 수 있다. 수영하며 열대 우림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 2층으로 가면 마치 자연의 한 가운데 있는 듯 디자인된 침실에서 안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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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38 float-center" data-idxno="2047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height="112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2-299397.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복층 구조의 풀빌라에는 스윙이 놓여져 있다. 인피니티풀을 즐기다 스윙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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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층 구조의 빌라도 자연 속 휴식처답게 열린 구조다. 거실에서 바로 풀장에 빠져 바람과 햇살 즐기며 푸른 숲뷰를 담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p>

<p>아침,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 연인이라면 빌라 내에서 플러팅 조식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p>

<p>날이 맑은 날은 활화산뷰도 즐길 수 있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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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43 float-center" data-idxno="20474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height="721"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3-158994.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풀빌라에 있는 인피니티풀에서 플러팅 조식을 즐길 수 있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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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주일간 머물러도 매일 다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질릴 틈이 없다.</p>

<p>아르타완 매니저는 “일주일 머물며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거나 트레킹 하며 멋진 논뷰를 담아도 좋고, 요가나 발리 춤을 배우고, 달걀 페이팅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매일 다른 액티비티에 참여해 발리식 웰리스 라이프를 체험한다면 보다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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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39 float-center" data-idxno="20473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height="59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4-289545.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풀빌라의 침실. 통창으로 열대우림의 푸른 숲을 마주할 수 있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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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웰니스 푸드도 아코하라의 자랑거리다.</p>

<p>그는 “음식 자체도 건강에 좋다”며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부드럽고 건강에 좋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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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41 float-center" data-idxno="2047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식당은 버섯같은 대나무 지붕과 뻥뚫린 구조로 돼 있어 푸른숲을 눈에 담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height="59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5-164593.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식당은 버섯같은 대나무 지붕과 뻥뚫린 구조로 돼 있어 푸른숲을 눈에 담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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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코하라에서 선보이는 에프터눈티도 놓쳐선 안된다. 에프터눈티에서 선보이는 디저트는 발리 케이크로 구성돼 있는데, 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해서인지 우리나라의 떡 같다. 웰컴 드링크도 참참잎을 갈아 꿀을 섞은 음료다.</p>

<p>아르타완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물론 건강한 음식, 스파 트리트먼트도 즐길 수 있어 웰니스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 커플에게 ‘아코하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아코하라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한국여행객을 초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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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42 float-center" data-idxno="2047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img alt="아코하라 풀빌라 내 인피니티풀에 햇살이 내리쬐는 모습. " height="59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7/ian-1741934415-268662.jpg" width="1280" />
<figcaption class="text-left">아코하라 풀빌라 내 인피니티풀에 햇살이 내리쬐는 모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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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포옹한 듯! 우붓에서 고요한 힐링 ‘아코하라’

<p>[ 아시아경제 ]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애초 다음 달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해 내부적으로 고심한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자가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수현이 주인공을 연기했다.</p><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828/ian-1741911909-64227.jpg"  align="center" /><figcaption>배우 김수현</figcaption></figure><p>방송가는 디즈니+가 공개를 유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고인이 열다섯 살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까닭이다. 이튿날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까지 공개해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는 형국이다. 김수현 측은 의혹을 반박했으나 아직 명백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소문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넉오프'의 내달 공개 여부도 차주나 그 뒤에 결정될 전망이다.</p><p>제작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디즈니+가 향후 한국 드라마 제작에 소극적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도 그럴 것이 '넉오프'는 올해 공개 예정작 가운데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작품군에 속한다.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을 만큼 내부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컸다. 한 관계자는 "'눈물의 여왕'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김수현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을 노렸을 것"이라며 "뜻밖의 악재로 구조적 한계를 벗어날 기회를 놓치게 생겼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론칭 당시 국내 시장에서 드라마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넷플릭스가 한발 앞서 대표적 콘텐츠 사업자인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과 장기계약을 맺고, 그 외 사업자와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p><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828/ian-1741911909-852177.jpg"  align="center" /><figcaption>디즈니+ '넉오프' 스틸 컷</figcaption></figure><p>과열 경쟁 등에 따른 제작비 상승도 디즈니+에 부담이다. 한번 오른 제작비는 내려오는 일이 거의 없다. 특히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특급 배우의 개런티는 한 명이 일정한 선을 넘으면 비슷한 인기를 누리는 복수까지 이를 당연시한다. 일련의 흐름에 제동을 걸만한 플랫폼은 사실상 넷플릭스가 유일하다. 물론 이들도 '배우 리스크'에서 자유롭진 않다. 영화 '승부'가 대표적 예다. 2023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주연한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으면서 송출을 포기했다. 기존 배급사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 판권을 넘겨 2년여가 지난 오는 26일에야 극장에서 개봉한다.</p><p>일각에선 디즈니+가 울며 겨자 먹기로 '넉오프' 송출을 강행할 수 있다고도 본다. 위약금 조항에 '유죄 확정'으로 명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미성년자와의 교제만으로는 법적 처벌이 어려워서다. 현재는 16세 미만자에 대한 성년자의 간음을 미성년자의제강간죄로 처벌한다. 2020년 5월 전까지 기준은 만 13세 미만이었다. 법원은 행위 당시의 법령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김수현은 교제했더라도 처벌 대상이 아니다. 위약금 조항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시'라고 명시됐어도 그 뜻이 모호해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p><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828/ian-1741911910-973141.jpg"  align="center" /><figcaption>영화 '승부' 스틸 컷</figcaption></figure><p>배우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제작업계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약금 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계약서마다 위약금에 관한 내용이 제각각이며, 생략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배우의 사생활 문제만으로 작품이 사장될 수 있는 만큼 분명한 기준을 세우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계약서에 위약금과 관련한 내용이 적혀도 해석에 따라 법적 효력이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업계 전반의 위험부담을 낮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b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수현, 유아인…배우 리스크에 휘청이는 K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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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22 float-center" data-idxno="2047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개나리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height="40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50/ian-1741934407-318757.jpg" width="600" />
<figcaption>개나리 이미지 출처-픽사베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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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이 개나리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개나리는 평년보다 빠르게 개화할 것으로 보이며, 3월 중순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p>

<p>봄을 기다려온 여행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개나리 꽃길을 따라 떠나는 봄 여행의 최적기가 다가오고 있다.</p>

<p>개나리는 서귀포와 부산에서 가장 먼저 피기 시작하며, 통영과 여수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p>

<p>광주와 전주 역시 평년보다 일찍 개나리 꽃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와 포항 등 경북 지역은 3월 중순 이후 개화할 것으로 보이며, 대전과 청주 등 충청권은 3월 하순부터 개나리로 물들 전망이다.</p>

<p>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개나리가 개화할 것으로 예측되며, 인천과 춘천 등 일부 지역은 4월 초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p>

<p>이에 따라 서울 한강공원, 대전 보문산, 부산 달맞이고개 등 전국의 개나리 명소들도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p>

<p>봄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개나리 가득한 길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노란 꽃길을 따라 떠나는 봄 여행이 설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p>

개나리 개화 시기 도래… 전국 곳곳에서 즐기는 봄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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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608 float-center" data-idxno="2046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울릉도 가두봉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사진-경북도"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314/ian-1741861805-229413.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울릉도 가두봉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사진-경북도</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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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동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울릉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독특한 지형으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한반도에서 배를 타고 3시간여를 이동하면 도착하는 울릉도는 맑고 푸른 바다와 웅장한 절벽,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이다.</p>

<p>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는 ‘나리분지’다.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를 이루는 곳으로, 둘레 약 2km에 이르는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성인봉(984m)의 화구가 붕괴되며 형성된 분지로,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트레킹을 즐기며 울릉도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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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611 float-center" data-idxno="2046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울릉도 나라분지/ 사진 - 경북문화관광공사" height="65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314/ian-1741861806-253223.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울릉도 나라분지/ 사진 - 경북문화관광공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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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예림원’도 좋은 선택이다. 울릉도의 식물원 겸 수목원으로, 다양한 희귀 식물과 아름다운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울릉도의 기후에서만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p>

<p>울릉도의 바다를 만끽하고 싶다면 ‘내수전몽돌해변’을 추천한다. 몽돌이 깔린 해변으로,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들리는 곳이다. 도동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맑은 바닷물과 독특한 지형 덕분에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p>

<p>울릉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섬이다. 푸른 바다와 웅장한 산, 그리고 울릉도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p>

울릉도 여행, 놓치면 아쉬운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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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596 float-center" data-idxno="2045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카페하녹 인스타그램" height="596"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318/ian-1741861805-373079.png" width="600" />
<figcaption>출처-카페하녹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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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 담양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아 카페 투어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p>

<p>넓은 정원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맛있는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담양에서 꼭 가봐야 할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p>

<p>카페 어텐션플리즈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이 매력적인 곳으로, 담양리조트와 추억의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다.</p>

<p>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으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7시 30분이다.</p>

<p>트루와지엠은 바게트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로, 담양에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p>

<p>빵과 샌드위치가 특히 유명하며, 고소한 풍미의 커피와 잘 어울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무다.</p>

<p>카페하녹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전통 한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국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p>

<p>한옥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며, 담양의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p>

담양 카페 여행,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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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68 float-center" data-idxno="20476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아침고요가족동물원 인스타그램" height="603"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801/ian-1741943406-954286.png" width="600" />
<figcaption>출처-아침고요가족동물원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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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가평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체험형 명소들이 많아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p>

<p>신비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박물관,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p>

<p>신비동물원 가평점은 다양한 희귀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뱀, 도마뱀, 앵무새, 열대어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일부 동물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p>

<p>실내 공간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p>

<p>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초콜릿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p>

<p>달콤한 초콜릿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내 공간이므로 비 오는 날에도 방문하기 좋은 명소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p>

<p>아침고요가족동물원은 가평에서 가장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이다. 토끼, 염소, 양 등 작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미어캣, 알파카, 캥거루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p>

<p>동물과 교감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므로 방문 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p>

<p>가평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명소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이번 주말, 동물과 교감하고 초콜릿을 만들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p>

가평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체험형 추천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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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747 float-center" data-idxno="2047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이미지 출처-포토코리아 디엔에이스튜디오"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534/ian-1741934406-566381.jpg" width="600" />
<figcaption>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이미지 출처-포토코리아 디엔에이스튜디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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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부산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 더욱 특별한 여행을 만들 수 있다.</p>

<p>부산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추천한다.</p>

<p>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해변을 따라 운행되는 테마파크형 열차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다. 해운대에서 청사포, 송정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따라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p>

<p>청사포 전망대와 미포정거장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며, 해질녘 열차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성수기(5~6월, 9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지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p>

<p>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동부산 관광단지에 위치한 대규모 테마파크로, 짜릿한 놀이기구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p>

<p>오시리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으며, 종일권과 오후권 등 다양한 티켓 옵션이 제공되어 여행 일정에 맞춰 방문할 수 있다.</p>

<p>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추천한다. 부산은 매년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도시’로 유명한데, 이곳에서는 VR 체험, 특수촬영 기법, 영화 제작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p>

<p>영화 마니아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중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p>

부산 가볼만한곳 어디? 자연·액티비티·문화까지 알찬 여행 코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223/ian-1741920605-459931.jpg">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의 사재 출연 요구에 선을 그었다.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부회장은 일각에서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 중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 목소리에 &ldquo;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rdquo;고 입을 떼며 &ldquo;답변이 곤란하다&rdquo;고 난색했다.그러면서 &ldquo;(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홈플러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생각은 분명하다&rdquo;고 강조했다. 또 김대표는 &ldquo;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서 10년간 받은 보수는 0원&rdquo;이라는 점도 말했다.이날 김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불편을 겪는 협력사, 입점주, 투자자 등 관계자들에 사과했다.조 대표는 고개 숙여 인사한 뒤 &ldquo;협력사와 임대점주들께 지불해 드려야 하는 상거래 채권은 순차적으로 지급해 드리고 있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지급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또 &ldquo;현실적으로 모든 채권을 일시에 지급하는 건 어렵다&rdquo;며 &ldquo;소상공인, 영세업자를 우선적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rdquo;고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홈플러스 김광일 부회장 “김병주 MBK 회장 사재출연은 곤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7652/ian-1741903806-781080.jpg"> 이마트가 이번 주말 3일 간 봄 맞이 입맛을 돋울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할 &lsquo;끝장가격&rsquo;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자포니카 장어, 송어 무침회 등 단백질 가득한 보양 음식과 오렌지, 망고 등 당도 높은 과일을 할인한다.&lsquo;한우 등심&middot;채끝&rsquo;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해 &lsquo;한우 등심 1등급(100g&middot;냉장)&rsquo;을 6948원에 판매하며, &lsquo;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middot;뒷다리&middot;갈비(100g)&rsquo;는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해 각 790원이라는 가격에 준비했다.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장어와 송어회가 저렴하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lsquo;온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middot;박스)&rsquo;은 2만5000원 할인한 3만4800원이다. &lsquo;손질 바다장어(700g)&rsquo;와 &lsquo;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rsquo;는 50% 할인된 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신상품 &lsquo;송어 무침회&rsquo;는 5000원 할인한 1만6980원이다. 산지에서 먹는 방식 그대로 송어회(200g)에 동봉된 채소, 무침용 소스, 콩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송어는 지하수와 같은 깨끗한 물에서 길러내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내륙양식 민물고기다. 연어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마니아 층도 많지만, 소규모 양식장이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는 탓에 물류 효율이 낮아 그간 산지 인근 식당이 아닌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가 어려웠다.이에 이마트는 충남 보령에 송어 축양 및 가공 거점을 만들고, 우수한 가공장에서 생산한 필렛(손질 횟감)을 공급하는 새로운 물류 루트를 구축했다.오렌지와 망고는 고객이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lsquo;골라담기&rsquo; 행사를 각각 진행하며, 기존 대비 오렌지는 25%, 망고는 최대 34% 저렴하다. &lsquo;오렌지(특대 8개&middot;특 10개)&rsquo;는 8800원, &lsquo;망고(특대 3개&middot;특 4개&middot;대 5개)&rsquo;는 9900원이다.한편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lsquo;브랜드 빅매치&rsquo;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치킨,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총 30여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카테고리 별로 2개의 대표 상품들이 할인 경쟁을 벌인다.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의 경쟁이 대표적이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lsquo;버팔로 트레이스(750ml)&middot;와일드터키 8년(700ml)&rsquo;는 각 3만7900원&middot;4만5900원이며, &lsquo;발베니 12년&middot;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700ml)&rsquo;은 각 9만4800원이다.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ldquo;계절이 바뀔 때 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rdquo;며, &ldquo;봄 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