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내년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군민과 직장인의 건강·영양·운동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으로 24시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헬스케어 대상자는 지급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연간 3회의 건강검진과 일대일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또 개인별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변화 정도를 제공받는다.
군민이나 지역 사업장 근무자가 군 보건의료원(☎ 063-320-8229)에 신청하면 된다.
이승하 군 보건행정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직장인이나 원거리 거주자가 의료원에 방문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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