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쓴잔을 마셨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영예는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혀온 디즈니+ '쇼군'에 돌아갔다. 제임스 클라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1600년 일본 배경의 드라마다. 이날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여우주연상(사와이 안나), 남우조연상(아사노 타다노부)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열린 에미 시상식에서도 드라마 부문 트로피 열아홉 개를 휩쓸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