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공개 열여드레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3위에 올랐다.
1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공개 3주 차인 이달 셋째 주(6일~12일)에도 가장 많은 1억8830만 시간 시청됐다. 1주 차인 지난달 넷째 주(22일~29일)는 4억8760만 시간, 2주 차인 이달 첫째 주(지난해 12월 30일~1월 5일)는 4억1710만 시간이었다.
공개되고 열여드레 동안 누적 기록은 10억9300만 시간이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비영어권 부문 순위에서 전작인 시즌 1에 이어 2위다. 영어와 비영어권 부문 통합으로는 '오징어 게임' 시즌 1과 '웬즈데이' 시즌 1, '기묘한 이야기' 시즌 4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시청 시간을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에서도 가장 많은 2630만을 기록했다. 누적 시청 수는 1억5250만이다. 역대 순위에서 시즌 1과 '웬즈데이'에 이어 3위를 달린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브리저튼' 시즌 1 등을 따돌렸다.
'오징어 게임'은 시즌 2 인기에 편승해 시즌 1도 이달 셋째 주 비영어권 TV 부문 순위에서 3위(870만 시청 수·7260만 시간)에 올랐다. '지금 거신 전화는(290만 시청 수·3990만 시간)'은 7위, '별들에게 물어봐(240만 시청 수·1080만 시간)'는 8위를 기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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