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7일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양윤호 위원을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5월 23일까지다.
양 부위원장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드라마 '아이리스',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현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
그는 “지난 7개월간 영진위 위원을 하면서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진위 부위원장은 위원 아홉 명이 호선(互選)으로 선출한다.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