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되는 셈이다.이처럼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음료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훌륭한 대체재가 되기 때문이다.스타벅스가 지난해 음료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 이상은 시간대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조절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69%는 오후 3시 이후부터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거나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디카페인 음료의 꾸준한 성장은 건강을 고려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기를 원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디카페인 음료를 선택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