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태국 만의 보석이라 불리는 코사무이는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휴양지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주목받으며, 동남아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코사무이의 대표적인 해변인 차웽 비치는 약 6~7km에 이르는 긴 해안선과 맑은 바다,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숙소, 상점, 레스토랑, 바 등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관광이 가능하며,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제트 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해변의 바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코사무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빅 부다 사원(Wat Phra Yai)은 높이 12m의 금빛 불상이 자리한 장소로, 사원 내 계단을 오르면 불상과 함께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는 불상 뒤로 지는 석양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 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피셔맨스 빌리지를 추천한다. 전통적인 어촌 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한 이곳은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앙통 국립해양공원이 제격이다. 코사무이에서 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이곳은 4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맑은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스노클링, 카약 등 액티비티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코사무이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섬으로, 휴양과 탐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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