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광양매화마을이 오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로,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매화마을은 섬진강변을 따라 약 19만 8천㎡의 매화 군락지가 펼쳐져 있어, 매년 이맘때면 온 마을이 하얀 매화꽃으로 뒤덮인다. 특히, 올해는 3월 초부터 매화가 개화하기 시작해 축제 기간 동안 절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매화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매화 목공 체험, 매실 하이볼 만들기, 매실 힐링 테라피 등 매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광양시립예술단의 공연과 매화꽃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전액은 축제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19세 미만 광양시민 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매화마을에서 만개한 매화꽃의 향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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