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월 27일, 서울은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며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13℃까지 오를 예정이며, 체감 온도는 7.7℃로 비교적 선선한 편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며, 깨끗한 하늘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날씨라면 가볍게 외출하거나 도심 속 여행을 떠나기 좋은 날이다. 한강공원에서는 겨울 끝자락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 좋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은 아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남산도 좋은 선택지다. 남산서울타워까지 오르는 길은 적당한 산책 코스로, 한껏 트인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아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오후 시간이 되면 기온이 13℃까지 오르며 따뜻한 느낌을 주지만, 저녁에는 5℃까지 떨어질 예정이므로 야외 활동 시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일몰 시간은 18시 23분으로, 석양이 지는 한강이나 남산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적합하다.
서울의 맑은 하늘과 함께하는 도심 여행, 오늘 같은 날엔 가벼운 발걸음으로 봄을 맞이하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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