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4일 강원도 평창군 날씨는 흐린 가운데 저녁부터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 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공기는 깨끗하나, 추운 날씨로 도로이 우려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평창은 대관령,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등 겨울철 인기 관광지가 많아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이 찾는 지역이다.
하지만 오늘처럼 눈이 내리는 날에는 도보 이동 시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방수 외투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이 내릴 경우 도로가 미끄러워질 가능성이 높아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서행 운전을 실천하고, 차량에 스노우 체인 등 겨울철 안전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산악 지역을 이동할 경우 기상 변화가 심할 수 있으므로 이동 전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눈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운행 정보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처럼 눈이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월정사 전나무숲길, 지역 내 카페나 박물관 등을 방문하면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평창의 특산물인 한우 요리를 맛보며 따뜻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추천된다.
여행 중 기상 변화를 수시로 확인하며 대비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평창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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