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비오다가 눈이 내리고, 게다가 쌀쌀하다. 이도 아니면 찬바람이 눈살을 찟부리게 한다. 오늘 고양시 일산 날싸가 딱 그렇다. 다행이도 주  중반 이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것이란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오늘 날씨는 훼방꾼 그 자체다. 그래도 마실은 가볼만한 여가거리다.

일산은 호수공원, 킨텍스, 한류월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지역으로,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많은 도시이다.

이번 주 초반에는 흐리고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킨텍스 전시회, 고양어린이박물관 등은 비 오는 날 방문하기에 좋은 명소다.

주 중반 이후 날씨가 맑아지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일산호수공원은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봄이 다가오면서 점점 활기를 띠고 있다. 

일산은 맛집과 쇼핑 공간도 풍부한 지역으로,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방문해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오늘처럼 비가 오거나 눈 내리는 날씨라면 실내에서 카페 투어나 전시 관람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