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방송인 박수홍이 이화여대 의료원에 총 3300만원을 기부했다.
박수홍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지난해 유튜브 수익 전액을 이화여대 의료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수홍은 지난해 유튜브 수익 내역과 함께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작년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며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일들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홍 개인 명의로 3000만원을, 배우자 김다예와 딸 박재이를 포함한 가족 명의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이화여대 의료원에서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해 10월 첫 딸을 출산했다.
후원금은 난임부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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