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담당 사진가는 “매년 가족 휴가지로 각광받는 제주신라호텔의 특성상, 사진 촬영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의 성장 일기를 남기는 고객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봄 시즌 포토 프로그램은 특히 인기가 높아진다.
시즌별로 만개하는 봄꽃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제주의 자연미와 현대적 조경미가 조화를 이루는 ‘숨비정원’은 섬의 지형과 수목을 정교하게 조합해 프라이빗한 산책로를 제공한다.
특히 봄 시즌은 1만 5000여 평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봄꽃이 물들어 가장 선호도가 높다.3월 중순부터는 튤립, 유채꽃, 벚꽃의 붉고 노란 색감의 화려한 정원을 조망할 수 있다.
벚꽃이 지면 분홍빛의 영산홍이 5월 말까지 정원을 물들이며, 6월 말까지는 고운 붉은빛의 홍가시나무 꽃을 즐길 수 있다.‘숨비 포토’ 프로그램은 2인부터 4인까지 촬영 가능하며 캔버스 액자(16×23인치)와 앨범(5×7인치, 사진 2매)이 제공되며, 최대 10인까지 촬영 가능한 ‘패밀리 포토’ 프로그램은 앨범(5×7인치, 사진 2매) 2권이 제공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 필수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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